안녕하세요

지오문화센터 다사점에서 정현미 선생님의 쿠키클레이 수업을 들은 권진영입니다^^

쿠키클레이 수업을 신청하면서 이런 수업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쿠키클레이 수업에 대한 솔직담백한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쿠키클레이란???

지금까지는 아이클레이, 칼라믹스등 아이들이 색점토(클레이) 등을 이용해서 다양한 것들을 만들고 표현했는데요

그런 재료들로 먹거리 종류로 만들다 보면 만들어 놓은 것들을 먹고 싶을 때가 있답니다

그럴때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든다면 만들면서 즐겁고 먹으면서 더 행복해지겠죠?

바로 쿠키클레이가 그런 게 아닌가 하는게 제가 느낀 점입니다

게다가 재료가 우리밀이라고 하니 더 안심되네요

천연의 재료를 넣어 아이들이 먹거리와 조형활동을 통해 기존의 클레이 수업에서 한단계 발전하고 창의력과 표현력까지 키워주는 그런 수업이라고 할 수 있겠죠?



대부분의 아이들이 밀가루놀이, 밀가루 반죽하기, 쿠키나 빵 만들기를 좋아하죠

하지만 이런 것들은 엄마가 집에서 해주기에는 사실 엄두가 잘 안 난답니다

뒷정리도 문제고 게다가 쿠키를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소소한 재료들이 많아서 차라리 사먹는게 훨씬 싸게 느껴지죠

저같은 경우도 그래서 집에선 못해보다가 문화센터에서 1일 체험을 해 본후에

아이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수강신청을 했답니다

일주일에 한번, 쿠키클레이를 하는 금요일이면 너무 신나하죠

가족들도 오늘은 어떤 쿠키를 만들어 올까 궁금해하구요

아이가 만든 쿠키를 볼 때면 솔직히 놀랍습니다

작은 손으로 어쩜 이렇게 예쁜 모양을 만들어 냈을까 하구요

둘째는 언니가 만들어 온 쿠키를 얻어 먹는 재미가 쏠쏠하죠

위의 두번째 사진에서도 볼 수 있지만 언니한테 쿠키달라고 손을 내밀고 있네요

세번째 사진에서는 쿠키를 얻어서 맛있게 먹고 있구요

쿠키를 만들면서 그 날 만드는 주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쿠키가 오븐에서 구워지는 동안에는 종이접기도 하고 그림도 그리면서 선생님과 함께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답니다

아이들은 몸으로 배운다고 하죠?

책에서 얻는 지식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직접 손으로 느끼고 게다가 자기가 만들어낸 결과물을 보면서 성취감을 얻는 것이

우리 아이를 더 많이 자라게 해줄거라고 믿습니다

쿠키클레이 수업..

정말 만족합니다^^

수업시간이 끝날때쯤이면 복도까지 퍼지는 고소한 쿠키냄새가 지금도 코끝에 느껴지네요^^



수강생 : 권진영 ( 작성자 : 엄마 서명선 )

수강강좌 : 쿠키클레이 ( 정현미 선생님 )

수강지점 : 지오 다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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